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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3. 14:16카테고리 없음

이주빈, 로드킬 위기 속 유쾌한 반응으로 웃음 선사

 

배우 이주빈이 야생 동물과의 깜짝 조우에도 특유의 유머 감각과 예능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연출 이민정, 윤재원) 9회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이탈리아 돌로미티 지역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뜻밖의 상황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돌로미티의 심장 트레치메로 향하는 여정

 

캠핑 9일 차를 맞은 멤버들은 돌로미티의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테라스 전망대로 향했다.

이탈리아의 절경이 펼쳐진 도로를 달리던 중, 운전대를 잡고 있던 이주빈은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하게 됐다.

차 안에서 자연을 감상하던 이세영이 갑작스레 “저기 뭐가 뛰어갔어!”라고 외치며 야생 동물의 모습을 목격한 것.

이에 이주빈은 놀란 듯 반응했지만 금세 침착함을 유지하며 도로를 안전하게 주행했다.

이어 곽선영은 “사슴이야. 로드킬 조심해야 해!”라며 도로 한가운데 나타난 야생 동물을 지목했다.

이주빈은 “어머, 진짜 앞으로 왔네”라며 차창 밖 사슴을 바라보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아이고, 아이고”라는 말과 함께 사슴의 귀여운 모습에 자연스럽게 웃음을 터뜨렸다.


야생 동물로 시작된 멤버들의 유쾌한 상상력

 

로드킬 위험이 지나간 후에도 멤버들의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곽선영과 이세영은 “저거 고라니 아니야?”, “그쪽으로 가고 싶었던 거겠지”라며 사라져가는 야생 동물을 향해 농담을 주고받았다.

라미란은 즉석에서 “저기서 친구가 부른 거야”라며 상상력을 발휘하며 멤버들에게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다.

이에 이주빈도 가세해 “‘야, 여기 토끼 있어!’라고 한 거 아니냐”며 즉흥적으로 상황극을 펼쳤다.

하지만 이내 “아, 초식 동물이었지”라며 본인의 말에 스스로 웃음을 터뜨렸다.

라미란은 이주빈의 행동을 지적하며 “뭐만 보면 예뻐할 생각은 안 하고 잡아먹을 생각만 한다”며

그를 놀려 차 안을 폭소로 물들였다.


이주빈의 성대모사, 또 한 번 빛나다

 

멤버들의 유쾌한 대화는 이주빈의 특유의 재치로 이어졌다.

그는 “고라니 울음소리 정말 특이하다”며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소리가 ‘아앜’ 이렇게 난다”고 말하며 고라니의 울음소리를 실감 나게 흉내 내 멤버들을 배꼽 잡게 했다.

이주빈의 성대모사는 단순히 웃음만을 유발한 것이 아니라,

그녀가 상황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예능감까지 보여준 순간이었다.


자연 속에서의 색다른 경험,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돌로미티의 대자연 속에서 펼쳐진 멤버들의 여정은 단순한 캠핑을 넘어,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서로의 반응과 케미를 통해 더욱 빛났다.

멤버들은 돌로미티의 절경을 감상하며 여행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동시에,

도로에서 마주친 야생 동물과 같은 돌발 상황 속에서도 위트를 잃지 않았다.

특히, 라미란의 상상력과 이주빈의 성대모사, 곽선영과 이세영의 재치 있는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다음 여행지는 어디? 멤버들의 유쾌한 도전 계속

 

'텐트 밖은 유럽' 시리즈는 멤버들의 소소한 여행 에피소드와 자연스러운 유머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 9회에서는 돌로미티의 아름다운 풍경과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며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 여정에서도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 네 사람이 어떤 새로운 경험과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